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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0대 여성, 부식된 맨홀에 빠졌다가 구조

등록 2020.08.12 10:45

어제(11일) 오전 11시4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보행로에서 28살 A씨가 맨홀에 빠졌다가 10여 분 만에 119 구조대에 구조됐다.

인천 미추홀소방서 등에 따르면 A씨는 맨홀을 밟고서 맨홀 뚜껑과 함께 1.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오른쪽 다리 부분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과 미추홀구는 시멘트 구조물인 맨홀 뚜껑이 부식되면서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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