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노사 협상이 타결됐다. CS닥터노조는 47일 동안 총파업을 끝내고 현재 전원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11일 오후 늦게 노사가 협상을 타결했다며, 협상 타결 내용은 지난 6월 10일 합의된 내용이라고 전했다.

코웨이 노사 'CS닥터의 정규직 전환', '기본급 인상' 등에서는 합의를 이뤘지만, '연차를 몇년차로 인정해 지급하느냐'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며 지난 6월 27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달 11일 오후 노사 양측은 노조가 연차 관련 요구를 철회하고, '정규직 전환' 및 '기본급 인상' 등 기존 합의안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현재 CS닥터 전원은 업무 복귀를 완료한 상황이다. / 류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