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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 2개월 연속 증가…"반도체·컴퓨터 호조"

등록 2020.08.13 16:56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7월 ICT 수출액은 149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고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98억 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51억 3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5.2%↑), 휴대전화(9.5%↑), 컴퓨터 및 주변기기(69.4%↑) 부문에서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또 컴퓨터 및 주변기기(18.3%↑)와 반도체(0.9%↑) 부문 수입이 늘었고 휴대전화(1.1%↓)와 디스플레이(13.7%↓) 부문 수입은 줄었다.

7월 ICT 무역 수지는 51억3천만 달러 흑자였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 부문에서 흑자를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이 내용을 담은 '7월 ICT 수출입통계(잠정)'을 발표했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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