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노래방·기숙사에서…울산·부산 10대 중고생 감염 확산

등록 2020.08.13 21:25

수정 2020.08.13 21:35

[앵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도가 오는 2학기에는 학생들의 매일 등교를 권장한다는 방침인데,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울산에선 가족끼리 코인노래방에 갔다가 중학생이 확진됐고, 용인 고등학교발 감염은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에서 첫 학생 확진자가 나온 중학교입니다.

지난 9일 저녁 친척 언니 부부와 함께 동전노래방에 갔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함께 했던 일행 중에 형부와 중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학생이 다니던 천곡중학교를 비롯해 인근 5개 중고등학교는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근 어린이집들도 임시 휴원했습니다.

이형우 /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농소3동 지역 어린이집 35군데에서 오늘 하루 1일 휴원한 걸..오늘 첫 학생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에서…”

부산에서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 1명이 어제 확진된 데 이어 이 학생과 접촉한 같은 학년 학생 2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김동근 / 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
"189번과 191번 확진자는 같은 반입니다. 그리고 193번은 같은 학년이지만 같은 반은 아닙니다. 감염원도 조사 중에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고등학교 2곳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용인 대지고 학생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급생과 인근 죽전고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50대 학부모 2명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는 최소 8명으로 늘었습니다.

TV조선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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