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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주 등 상대 '60억대 사기' 후 잠적한 50대女 체포

등록 2020.08.14 11:05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역 건설사주 등을 상대로 60억원 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잠적한 50대 여성 A씨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역 건설사주 일가에 부지 매입비 명목으로 40여 억원을 가로채고 빌린 돈 수억원을 갚지 않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총 3건의 고소를 당해 조사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잠적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달 넘게 행적을 추적하다 전북 부안군에서 A씨를 붙잡았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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