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5일 새벽 서울·경기에 많은 비…경기남부 최대 300㎜

등록 2020.08.14 21:28

수정 2020.08.14 21:38

[앵커]
어제와 오늘, 이틀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는데, 밤 사이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또 예보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지은 기자! (네,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빗방울이 보이진 않는데, 새벽부터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요?

 

[리포트]
네, 지금은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현재 일부 지역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만 수도권 지역은 소강 상태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도 오늘 늦은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는 최고 200mm, 경기 남부지역은 최대 300mm가 넘는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지역도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 비가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일요일 새벽에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은 다시 비가 잠시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중부지방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TV조선 한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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