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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15일 새벽부터 강한 비…경기 남부 최대 300㎜ 물폭탄

등록 2020.08.14 21:52

수정 2020.08.14 22:06

중부지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마지막까지 아주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경기권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까지가 가장 위험할 시간대로 보고 있고요, 이때는 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그 중 경기 남부 지역에는 3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예보됐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는 최고 200mm,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 지역은 최고 40~150mm까지 오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지역은 일요일 새벽까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이때를 마지막으로 장마는 끝나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남부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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