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파주 스타벅스 오늘만 13명 추가확진…커피숍서 전국으로 확산

등록 2020.08.16 19:06

수정 2020.08.16 19:16

[앵커]
파주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를 매개로 한 확진자도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지인 가족을 포함해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오늘 하루만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황선영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의중앙선 야당역 인근의 스타벅스 파주 야당점. 불은 꺼져 있고 문도 굳게 닫혀 있습니다.

지난 12일 처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5일째 휴점 중입니다.

카페 앞에는 이렇게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휴점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오늘까지 이 매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36명입니다. 26명은 매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감염됐습니다.

10명은 가족과 지인 등에게 2차 감염됐습니다. 2차 감염자 가운데는 광주시민 2명 포함돼 있어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퍼져나간 상탭니다.

황예진 / 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 이용객
"사회적 거리 같은 거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 꽉 찼었어요. 자리도 꽉 차고, 바로 옆에 앉아있었고."

보건당국은 커피숍의 에어컨 바람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범위가 넓고 사람이 많아 최초 감염원이 되는 지표 환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카페 이용시 되도록 배달이나 포장 주문을 이용하고 혼잡 시간대를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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