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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1045명 연락두절…관련 확진자 총 315명

등록 2020.08.17 14:36

서울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한 신도 또는 방문객 4,066명 가운데 1,045명이 여전히 주소가 불분명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오늘(17일)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사랑제일교회 방문한 교인이나 방문자 4,066명에 대해 조사를 한 결과 553명이 주소가 불분명했다”며 “여기에 전화를 받지 않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1,045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 본부장은 또 “연락이 안 되는 분들은 경찰 협조 하에 신원과 주소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에 따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15명이며,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209명이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검사 대상자 4,066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내렸다. / 배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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