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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휴게실서 50대 경찰간부 숨진채 발견

등록 2020.08.17 14:39

수정 2020.08.17 14:45

50대 경찰 간부가 경찰서 내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16일) 오전 8시 30분쯤 진안경찰서 수사과장인 59살 A경감이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경감은 지난 15일에 당직근무를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등의 정황이 없어 A경감이 과로 때문에 돌연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들과 협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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