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기후위기 대응 홍수대책기획단’ 출범해 기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근본적인 홍수관리대책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대규모 홍수피해가 나면서 댐 관리·운영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잇따른 데 따른 방안이다.
먼저 최근 집중호우시 댐 운영관리가 적정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발족한다.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기후위기 대응 홍수대책기획단’도 18일 출범한다.
댐·하수도·홍수예보체계·물관리계획 등 여러 분야에서 현 상황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홍수관리대책을 마련한다.
환경부는 또 이번 집중호우 시 발생한 각종 시설 피해 등을 파악해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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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8일 ‘기후위기 대응 홍수대책기획단’ 출범
등록 2020.08.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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