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319명으로 파악돼 국내 집단감염 가운데 2번째로 많아졌습니다. 교인 56만 명에 달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국 무차별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 목사가 마스크없이 16분 동안 연설했던 것으로 파악돼 집회 참가자 감염이 우려됩니다.

3. 정부가 '지금 감염 속도가 신천지발 확산 때보다 빠르다'고 진단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를 언급했습니다.

4. '광복절 기념사' 논란을 불러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여야를 오가며 활동했던 이력을 두고 "생계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5. 안철수 대표가 진중권 전 교수와의 온라인 대담에서 현 정부 지지자에, "조폭문화", "정치노예"라며 비판을 가했습니다.

6. 최재성 정무수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회담이 통합당의 거부로 무산됐다"고 하자 통합당은 "공식 제안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7.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박 전 시장의 전 비서실장이 "피해자가 전보를 원치 않았다"고 주장했고, 피해자 측은 전보를 요구하는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