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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푹푹 찌는 더위 이어져…서울 34도·대구 38도

등록 2020.08.18 08:31

수정 2020.10.01 00:30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하고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강릉이 26.9도, 부산이 27.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열대야는 낮 동안의 폭염으로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제주 산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된 상태입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으로 세력을 더 확장하면서 습하고 더운 공기가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이에 오늘, 전국이 맑은 하늘 아래 매우 덥겠습니다.

한낮 기온 보시면 오늘 서울이 34도, 대전 35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몸에서 배출되는 땀이 마르지 않고, 몸에 열을 가둬두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한편 오늘 울산과 부산은 '나쁨'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이며 대기 질도 탁하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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