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18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8.18 21:07

1.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오늘 밤 12시부터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돼 클럽, 노래방, 뷔페 등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교회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금지됩니다.

2.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57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한 확진자는 파주에서 도주하는 등 탈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본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신촌 세브란스 안과병원이 폐쇄됐습니다.

4. 통합당이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복절 집회를 두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야당이 집회를 방조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5. 진혜원 검사가 SNS에 "박원순 시장 사망 유도로 서울시 방역체계 마비를 초래"했다는 황당 주장을 내놨습니다.

6. 지난달 다세대와 연립주택 매매 건수가 7000건을 넘어서면서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뛰는 집값에 전셋값마저 오르면서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주거지에 실수요자들이 몰린 겁니다.

7. 북한의 화학무기 보유량이 최대 5천 톤에 이른다고 미국 육군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탄저균 1㎏만 사용해도 서울시민 5만명이 사망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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