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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열질환 유의하세요"…한낮 서울 34도·경산 39도

등록 2020.08.18 21:51

수정 2020.08.18 22:06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해 들어 온열 질환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등산객이 탈진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그만큼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내일도 한낮 기온 33도 이상,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을 보이면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시고요, 물도 자주 마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시면 내일 대구가 38도까지 치솟겠고요, 청주 대전 35도, 서울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에도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좀 떨어지긴 하겠지만요, 더운 건 여전하겠습니다.

30도 이상을 유지할텐데요, 계속되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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