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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폭염 '절정'…경산 39도·서울 34도

등록 2020.08.19 08:31

수정 2020.10.01 01:30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열대야는 23일째에 접어들었고 그밖의 전국 곳곳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현재 속초가 29.2도, 울산이 28도로 25도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한낮엔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나라를 뒤덮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볕을 막아줄 구름이 없어 뜨거운 햇빛에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폭염 경보는 낮 동안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게 되는데요, 오늘 서울 34도, 대전 35도, 대구 38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덥겠고, 경북 경산의 낮 기온은 39도까지 치솟으며 4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주말까지도 이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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