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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조 하트 골키퍼 영입

등록 2020.08.19 11:17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골키퍼 조 하트(33)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트와 2022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하트는 지난 시즌 번리와 계약이 종료돼 FA 신분으로 토트넘과 협상을 벌였다.

하트는 파울루 가사니가와 함께 팀내 2번째 골키퍼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주전 장갑은 위고 로리스의 몫이다.

하트는 2010-11시즌부터 2015-16시즌까지 맨체스터시티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2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FA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75경기를 소화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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