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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운전 중 보행자 사망사고' 가수 임슬옹 이번주 추가 소환

등록 2020.08.19 13:43

빗길 운전 중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가수 임슬옹 씨가 경찰에 추가 소환된다.

19일 서울서부경찰서는 임 씨를 이번 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임 씨의 차에 치인 보행자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임 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임 씨에 대한 추가 조사 뒤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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