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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20일 신곡 발표 "코로나로 삭막한 세상 위로"

등록 2020.08.19 15:50

수정 2020.08.19 15:55

나훈아, 20일 신곡 발표 '코로나로 삭막한 세상 위로'

/ 출처: 예아라

트로트 황제 가수 나훈아가 지난해 5월 발표한 '벗2' 이후 1년 3개월 여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19일 나훈아의 소속사 주식회사 예아라는 오는 20일 낮 12시 '2020 나훈아의 아홉 이야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새앨범 나훈아 아홉이야기는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명자!' '어느 60대 부부이야기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다.

예아라 윤중민 대표는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휘젓고 가까운 사람들마저 손 내밀지 못하는 삭막한 세상을 만들어 있다"며 "우리의 마음까지 다치게 할 수는 없다"며 앨범 취지를 설명했다.

또 윤 대표는 "신곡을 포함해 아홉 곡의 노래 한 곡 한 곡에 따뜻한 이야기와 삶의 해학을 담아 여러분께 전한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2006년 공연을 끝으로 칩거하다 지난 2017년 '드림 어게인'(Dream Again) 앨범으로 1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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