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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템플스테이 41곳 임시 운영 중단

등록 2020.08.19 15:49

수정 2020.08.19 15:54

서울·경기 등 템플스테이 41곳 임시 운영 중단

/ 연합뉴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수도권 등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지역의 템플스테이 총 41곳의 운영을 오는 30일까지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템플스테이 홍보관과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운영이 중지된다.

문화사업단은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정부가 수도권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며 더욱 강화된 조처를 하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적극 협력하고자 해당 지역 템플스테이 및 문화사업단의 자체 시설에 대한 임시 운영 중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사업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대거 발생한 지난 2월말 전국 템플스테이 137곳의 운영을 한 달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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