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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교인 인천 자가격리자 무단 이탈…9시간만에 울산서 검거

등록 2020.08.19 18:20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인천지역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가 무단이탈 9시간 만에 울산에서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자가격리 대상자 50대 A씨를 오늘(19일) 오후 2시43분쯤 울산시 북구 화봉사거리에서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쯤 자신의 화물차를 타고 인천에서 출발해 경부고속도로와 7번 국도를 타고 울산에 도착했다.

A씨는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로, 지난 13일부터 인천 남동구의 아파트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차량 탑승 중 체포돼,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인천에서 받은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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