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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이달 26∼28일 제2차 총파업 예정대로 강행

등록 2020.08.19 19:09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늘(19일) 보건복지부와 의대 정원 확대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눴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며, 오는 26~28일로 예정했던 2차 총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긴급 회동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면서도 공식적인 철회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반복했다"며 "철회가 불가능하다는 전제를 그대로 회의장까지 가지고 온 보건복지부에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의협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첩약급여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육성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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