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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오피스텔 화재로 60명 대피…"고양이가 전기레인지 건든 듯"

등록 2020.08.20 10:25

수정 2020.08.20 10:28

어제(19일) 오후 8시30분쯤 세종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 4층에서 불이나 입주민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초기 진화가 이뤄졌고, 출동한 소방대가 16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레인지 주변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집 안에 있던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건드리면서 불이 시작됐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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