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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 대마 4㎏ 밀반입·유통 러시아인 등 외국인 20명 검거

등록 2020.08.20 11:22

고농축 대마 4㎏ 밀반입·유통 러시아인 등 외국인 20명 검거

/ 해양경찰청 제공

러시아에서 만든 고농축 대마인 '해시시'를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국제마약조직원 2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양경찰청 형사마약계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출발해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선박을 이용해 해시시 4kg를 민반입한 혐의로 유통 총책인 러시아인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

또 중간판매책 카자흐스탄인 30대 B씨 등 4명을 구속 송치하고, 이들로부터 산 해시시를 흡연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등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으로 해시시 1.8kg을 팔아 1억8천만원 상당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판매지역 산업단지 인근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해시시를 팔았다.

해경은 검거 과정에서 해시시 2.2.kg를 압수했다. 해시시 밀반입 압수량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고농축 대마인 해시시는 대마초에 비해 8~10배 정도 강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바닷길을 통한 마약류 국내 밀반입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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