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정원이 "북한 김여정이 위임통치를 하는 등 김정은 위원장이 분야별로 권력을 이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통치 스트레스 경감 차원"이라며 김여정이 후계자로 정해진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2. 북한이 한 때 황강댐 폭파를 검토했을 정도로 코로나와 수해 피해로 내부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정은은 앞서 "인민 생활이 향상되지 못했다"고 자인했습니다.

3. 2주간 하루평균 확진자가 120명으로 3단계 격상 요건이 충족됐습니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10명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4. 정부가 지난 금요일 내놓은 '영화쿠폰'을 나흘 동안 49만 명이 사용했습니다. 코로나 대유행 전조 증상에도 내수 진작에만 집중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5. 용인시장이 주택 14채를 보유해 최다 주택 보유자로 꼽혔습니다. 3채 이상을 보유한 지자체장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었습니다.

6. 이낙연 의원이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면서 민주당 전당대회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통합당은 '호남 비례대표 할당제 추진'에 나서며 호남 구애를 이어갔습니다.

7.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가 내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주요 대학병원은 수술과 진료, 예약 규모를 줄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