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 깊이있는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는 <뉴스퍼레이드> 문을 엽니다.

류주현 : 오늘의 뜨거운 이슈 살펴봅니다.

유정현 :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고리로 사흘 연속 200명이 훌쩍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수도 1576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안에 강화된 3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류주현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에게 국정 운영 권한 일부를 이양하는 등 '위임 통치'에 들어갔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통치 스트레스 경감, 정책 실패에 따른 책임분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현 : 이런 가운데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오늘 부산을 방문합니다. 미중 갈등 속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의미와 북한 내부권력의 변화 움직임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류주현 :  전공의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오늘 아침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유정현 : 저희는 잠시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