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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금 3분의2 매각했는데…팔고나니 사상 최고가 경신

등록 2020.08.21 11:04

수정 2020.08.21 11:05

지난 6월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보유 중이던 금의 3분의 2를 매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2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지난 5월 말 기준 전체 보유 금괴의 67%를 4억7500만 달러(약 5600억 원)에 매각했다면서 이로써 콜롬비아의 전체 외환보유고 가운데 금 비중은 0.4%로 낮아졌다고 전했다.

중남미 주요 국가끼리 비교해보면 금비중이 극히 낮은 수준이다.

베네수엘라는 외환보유고 중 금 비중이 77%, 볼리비아는 42%, 아르헨티나 9%, 멕시코 3%, 브라질 1%으로 보유하고 있다.

매각 당시 6월 평균 금값은 온스당 1736달러였다.

국제 금값이 상승세를 타긴 했지만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에 들어가기 전에 대거 매각한 것이다.

금값은 7월 하순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시작, 이달 초에는 온스당 2075달러까지 올랐다.

현재도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195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 송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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