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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14위…박인비는 공동 88위

등록 2020.08.21 11:20

전인지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14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선두인 미국의 에이미 올슨에 5타 뒤진 공동 14위다. 언더파를 친 선수가 3명 밖에 없을 정도로 심한 바람에 많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LPGA투어에 복귀한 박인비(32)는 6오버파 77타로 공동 88위에 그쳤다.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고전했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은 브리티시여자오픈의 새 이름으로 출발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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