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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낮더위, 10~11월에는 기온 변화 빈번할 듯

등록 2020.08.21 19:43

올가을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낮더위가 있는 날이 많고 갑자기 추워지는 날이 생기는 등 기온 변화가 빈번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21일) '2020년 가을철 전망(9~11월 3개월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9월의 월평균기온은 평년(20.1~20.9도)과 비슷하거나 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10~11월에는 기온 변화가 큰 폭으로 생길 전망이다. 10월 월평균기온은 평년(13.9~14.7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11월 월평균기온은 평년(7~8.2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의 경우 9~10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고, 11월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경우 평년 수준인 1~2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 송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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