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8.21 21:06

1. 대구 집단감염 이후 5개월여 만에 신규 확진자가 30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속초 여행을 다녀온 동창생 17명이 확진돼 바캉스 감염이 현실화됐습니다.

2. 정은경 본부장이 "이번 주말이 고비"라며, "주말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3단계로 격상하면 경제에 큰 타격이 전망됩니다.

3. 경북도청이 어제오늘 1박2일 일정으로 100명 합숙 연수를 진행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것은 물론, 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4.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조치를 방해하는 일이 조직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며 "필요시 구속하라"고 했습니다. 추미애 법무 장관은 "악의적인 방역활동 저해시 법정최고형 구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민주당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경예산안 편성을 정부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6. 서울 외곽 금천·관악·구로구와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인 노원·도봉·강북구에서 전세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84㎡ 아파트 전셋값이 5억원을 넘어섰습니다.

7.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실패를 자인하자 뒤이어 북한 고위 간부들이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며 자아비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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