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9

삼성·LG도 곳곳 뚫렸다…연이은 확진에 대기업 '초비상’

등록 2020.08.21 21:14

수정 2020.08.21 21:20

[앵커]
우리나라의 핵심 대기업들도 코로나 19에 곳곳이 뚫리며 초비상입니다. 포스코, SK하이닉스에 이어 오늘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공장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회식은 물론 회의도 금지하는 등 기업들은 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LG전자 서초 R&D캠퍼스. 택배 차량이 입구에서 발길을 돌립니다.

사옥 관계자
"여기 아예 통제거든요, 그래서 아무 것도 안 받고 있어요. 택배부터 아예 일절.."

LG전자는 어제 가산 R&D 캠퍼스에 이어 연이틀 확진자가 발생하자 사옥 폐쇄와 함께 두 사옥의 전 직원 재택근무라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해당 건물은 주말까지 폐쇄됩니다. 삼성전자는 수원과 기흥 사업장에 자체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고, 회의는 20명 미만, 통근 버스는 전체 좌석의 50%만 탈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는 직원들의 회식과 대면회의를 아예 금지했고, 다중이용시설에도 가지말라고 권고했습니다.

회사원 A씨
"소모임이나 종교활동 자제 하라고 권고 내려왔고요 회의나 집합 교육 제한되고 회식도 금지되고 있고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코로나 19로 자칫 생산라인이 멈출 경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

TV조선 오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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