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사흘째 일일 확진자 300명 넘어…'거리두기 2단계' 효과 없었나

등록 2020.08.23 19:26

[앵커]
보신대로 코로나가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질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입니다. 얼마나 빠르게 전파될 지 걱정이 많으실텐데 김우주 교수님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 방역당국이 이번 주말을 전국 대유행의 기로라고 했는데, 하루새 400명 가까이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Q. 정은경 본부장의 오늘 브리핑을 들어보면 아직 정점이 아니고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어요. 가장 궁금하지만 어려운 질문인데 언제까지 얼마나 더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Q. 또 감염력이 6배까지 높아진 변형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로 꼽히는데, 오늘 당국이 발표한 감염 재생산지수, 그러니까 한명이 감염시키는 사람 수가 1.67이라고 했어요. 이 수치가 3까지 오를 거란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Q. 정부는 광화문 집회가 문제의 핵심으로 보고 있는데, 그 집회의 파급력이 얼마나 컸던 것으로 봐야할까요?

Q. 정부의 대응을 좀 구체적으로 짚어볼 필요도 있는데, 우리나라가 보다 인구가 적은 덴마크나 아랍에미리트 보다 검사 건수가 적다, 그래서 검사를 더 늘려서 확진자를 찾고,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들이 있습니다. 현재 수준에서 검사 늘릴 수 있을까요?

Q. 최근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교회와 카페 등이 고위험시설 기준에 빠져 있다는 것, 그리고, 정부가 외식과 여행 쿠폰을 발행한 건 이런 것들은 바이러스 확산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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