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공
서울교통공사는 2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제11회 국제지하철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90초, 지하철을 즐겨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55편의 초단편 영화가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58개국 출품작 1천75편 중 국제경쟁 25편과 국내·특별경쟁 각각 15편 등이다.
본선 진출작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와 승강장의 행선안내게시기에 상영되며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miff.kr)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국제·국내경쟁 부문 4편과 특별경쟁 1편 등 5편을 온라인 관객투표로 결정해 총 1천3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준다.
국내경쟁 부문 1등상 수상작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에 출품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