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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토론토전 호쾌한 장타…추신수는 4경기 연속 결장

등록 2020.08.24 11:51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호쾌한 장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75타수 15안타)로 소폭 올랐다. 최지만은 1회부터 장타를 날렸다.

토론토 선발 트렌트 손튼의 시속 128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원바운드로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날렸다.

시즌 8번째 2루타. 4-2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도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5-4로 꺾고 이틀 연속 승리를 챙겼다.

한편, 텍사스의 추신수는 '종아리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진 않아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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