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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남녀 구분폐지…여우-남우주연상 없앤다

등록 2020.08.26 15:20

수정 2020.08.26 15:33

베를린영화제가 내년부터 은곰상인 최우수 주연상을 남녀구분을 폐지하고 통합한다.

조연상도 최우수 조연상으로 통합된다, 영화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상을 중립적인 방식으로 시상한다고 밝혔다.

베를린영화제 첫 여성 집행위원장인 마리에트 리센벡은 "성인지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제영화제 가운데 시상자의 성을 구별하지 않는 건 베를린영화제가 처음이다 베를린영화제는 칸,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영화제로 불리며, 한국에서는 김민희가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베를린영화제는 코로나19에도 정상 개최를 잠정적으로 결정했으며, 내년 2월 11일부터 21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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