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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 실내악 앨범 발매

등록 2020.08.26 15:20

서울시향,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 실내악 앨범 발매

/ 유니버설뮤직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 전·현직 단원들이 2017, 2019년에 녹음한 곡을 바탕으로 한 실내악 앨범이 발매된다.

국내 오케스트라가 실내악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버설뮤직은 서울시향의 실내악 앨범 'Collage(콜라주)'가 발매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현악 사중주, 플루트와 하프 이중주, 목관 오중주 등 다양한 실내악 편성으로 바흐, 베토벤부터 라우리 등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레퍼토리가 한 장의 음반에 담겼다.

이번 서울시향 실내악 앨범은 전 세계 음악 시장의 약 30%을 차지하고 있는 유니버설뮤직그룹의 대표 클래식 레이블인 데카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다.

올해 91주년을 맞이하는 데카 레이블은 1929년 설립된 대표적인 클래식 레이블이다. 카라얀, 샤이, 줄리니, 마젤, 뒤투아, 하이팅크, 메타, 프레빈, 등 거장 지휘자들이 데카 레이블을 통해 명반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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