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2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8.26 21:05

1. 태풍 바비가 현재 위치 전남 목포을 지나 서해안을 타고 북상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이 태풍의 위험 반경에 드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2. 어젯밤 바비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는 최대풍속 초속 45m에 도로 중앙분리대가 휘는 등 상처투성이로 변했습니다.

3. 의협 파업 강행에 정부가 전공의와 전임의에 환자 진료 복귀를 명령했습니다. 의료계에선 "집단 사직"이 거론되는 등 강대강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4.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10명중 4명이어서 병상 확보가 복병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5. 정부의 거듭된 이동 자제 요청에도 지난 주말 수도권 이동량은 평소 대비 20%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추이를 보고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 하겠다"고 했습니다.

6. 연이어 부동산 정책을 내놓은 정부가 이번엔 불법거래 적발에 나섰습니다. 전국 9억 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가운데 3분의 1 이상에서 편법증여와 대출규정 위반 등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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