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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떠나겠다" 메시 폭탄 선언…몸값만 1조원

등록 2020.08.26 21:47

'바르셀로나 떠나겠다' 메시 폭탄 선언…몸값만 1조원

/ EPA

[앵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20년간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한건데, 몸값 1조원 메시가 어디로 갈지... 유럽 축구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731경기 634골, 최고 축구선수를 뽑는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 현역 최고를 넘어 역대 최고를 넘보는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에 팩스로 통보했는데, 수년간 지속된 구단의 실망스런 행보에 마침내 이적을 결심했습니다.

앳된 십대 시절부터,

메시
"바르셀로나 1군은 매우 강하지만, 제게도 뛸 수 있는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축구의 신이 되기까지. 한번도 힘든 3관왕을 유럽 최초로 두번이나 해냈고, 수십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 등, 프로 16년간 남긴 성적도 압도적입니다.

메시가 떠난다는 소식에 도시는 뒤숭숭합니다.

바르셀로나 팬
"메시는 우리에게 남은 얼마 안 되는 행복입니다. 그가 곧 바르셀로나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영광을 함께 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 시티와, 파리생제르맹 등이 메시를 노리고 있습니다.

관건은 약 1조원에 달하는 몸값.

메시는 해지 조항을 들어 자유 이적을 주장하고 있고, 구단은 조항의 효력이 끝났다며 법적 공방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세계 축구계를 지배해온 축구의 신의 다음 발걸음에 전세계 축구계가 숨죽이고 있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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