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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공사 0.4% 증가…해외에선 부진

등록 2020.08.27 15:18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액과 계약액은 증가한 반면 해외에선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오늘 내놓은 '2019년 건설업조사 공사실적 부분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액은 294조 원으로 1년 전보다 0.4% 증가했다.

국내 공사액은 265조 원으로 6조 원 증가했지만 해외 공사액은 29조 원으로 5조 원 감소했다. 특히 해외의 경우 중동 -10.9%, 아시아 -16.3%, 아프리카 -64.0% 등에서 감소했다.

건설계약액도 256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조 원 늘었다. 국내 계약액은 239조 원으로 1년 전보다 9조 원 증가했고, 해외 계약액은 17조 원으로 8조 원 감소했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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