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2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8.27 21:06

1. 신규 확진자가 5개월여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5가구에서 확진자가 나와 감염경로로 엘리베이터와 환기구가 거론됐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 거부 일부 교회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기독교계는 "종교단체를 영업장 취급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3. 전공의 1만 명이 사표를 내놨습니다. 정부가 "사표를 내도 업무개시 명령의 대상"이라고 압박하면서 정부와 의료계간 투쟁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4.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3%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겨울에도 계속될 경우, -2.2%까지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5.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시무7조'가 올랐지만, 비공개 처리 돼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공개 전환된 뒤 10만명 이상 동의를 얻었습니다.

6. '채널A 사건'을 수사하며 한동훈 검사장과 육탄전을 벌인 정진웅 부장검사가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했습니다. '친문 검사' 로 불리는 진혜원 검사는 추미애 장관 아들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동부지검으로 이동합니다.

7. 아베 일본 총리가 내일 기자회견을 엽니다. 일본 언론과 정계는 "난치병"에 걸린 아베가 사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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