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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목캔디·찰떡파이 9월 1일부터 가격 인상

등록 2020.08.28 18:12

내달 1일부터 목캔디와 찰떡파이의 가격이 오른다. 롯데제과는 28일, 9월 1일부터 목캔디와 찰떡파이의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한다고 밝혔다.

작은 상자에 들어있는 갑 타입의 목캔디는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인상되고, 대용량 제품들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인다.

둥근 용기 타입 목캔디는 137g에서 122g으로, 대형 봉타입은 243g에서 217g으로 축소한다.

찰떡파이도 용량을 줄이는데, 6개들이는 225g에서 210g, 10개 들이는 375g에서 350g으로 축소한다.

롯데제과는 가격 인상분과 용량 축소분에 대해 중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평균 10.8% 인상한 셈이라며, 각종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판촉비 등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 악화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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