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거제 부부모임 갔던 6명 확진…농장일 돕다가 가족감염

등록 2020.08.29 19:13

수정 2020.09.01 14:28

[앵커]
이제는 외출도, 모임도, 최대한 자제해야합니다. 부부모임을 했던 사람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소모임을 통한 전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가장 처음, 어떻게 감염됐는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심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거제의 식당 한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 15일 이 곳에서 부부동반 계 모임을 가졌던 10명 가운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60대 남성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은 그의 아내와 또 다른 부부, 그리고 참석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시청 관계자
"(방문한지)2주가 지났거든요. 증상이 있는 분들은 보건소에 가도록 안내를 하고 있고, 자기 아들들이 서울 갔다 온 애들이 있는데, 거기서 아들이 확진이 안되고 해서..."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거제 농장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5일 3명을 시작으로 26일 1명, 어제 6명이 줄줄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두 10명인데, 일가족에 따른 2차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을 다니던 6살 아이도 포함됐습니다.

8월 들어 거제 확진자가 20명에 달하지만 감염경로는 미궁입니다. 

김명섭 / 경남도청 대변인
"(거제에서)4명의 감염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두 집단간 연관고리는 없는 것으로 현재 파악은 하고 있으나.."

경남 김해 부부동반 여행에서는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3일 울산의 한 골프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해시는 여행에 참석해 확진 판정을 받은 김해개발공사 대표를 직위해제했습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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