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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1일, 무더위 속 비 소식…태풍 '마이삭' 북상 중

등록 2020.08.30 19:47

수정 2020.08.30 20:05

내일도 무더위 속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낮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 5~40mm의 비가 오겠고, 또 오후 동안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10~50mm의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무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낮 기온 31도, 대전 34도, 부산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26도, 속초 24도 등으로 그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의 예상 진로대로라면 태풍은 수요일 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새벽,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세력을 키워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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