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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의 복귀' 김세영,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5위…박인비는 공동 7위

등록 2020.08.31 10:31

LPGA투어 복귀전에 나선 김세영(27)이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정상급 기량을 확인하며 다음 대회를 기대케 했다.

김세영은 선두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3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했다. 역전 우승을 노려볼만 했다. 하지만 6개의 버디를 잡아낸 데 반해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무너졌다.

박인비는 3라운드에서만 버디 7개를 잡아내며 14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 잡았다.

우승은 8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0언더파 193타를 작성한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차지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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