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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폭우로 지하차도에 경차 고립…"운전자는 탈출"

등록 2020.08.31 11:54

수정 2020.08.31 12:12

어제(30일) 경남 창원에 기습폭우가 내려 경차 1대가 지하차도에 고립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어제(30일) 오후 5시33분쯤 창원소방본부에 "팔용지하차도에 경차 한 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구조대가 출동해보니 운전자는 스스로 탈출한 상태였다.

승용차가 있는 곳은 어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 있었다. 구조대는 지하차도 물을 빼고 10여분 만에 경차를 견인했다.

창원에는 어제 5시부터 한 시간 가량 최고 69.1.mm 호우가 쏟아졌다. / 이성진 기자 (영상 제공 : 창원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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