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연기 난 공장 모습 / 전북소방본부 제공
어제(31일) 오후 6시 10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35대와 인력 105명을 투입해, 12시간 20분여 만인 오늘(1일) 오전 6시 30분쯤 진화했다.
불이 난 폐타이어 야적장에는 타이어 분쇄물 600여 톤이 보관돼 있어 진화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 박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