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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미착용 50대, 승차거부에 택시타고 따라가 버스기사 폭행

등록 2020.09.02 11:09

수정 2020.09.02 11:18

마스크 미착용 50대, 승차거부에 택시타고 따라가 버스기사 폭행

/ 버스업체 제공

전북 익산경찰서는 어제(1일)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56살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 45분쯤 익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 서 있던 버스 안에서 61살 버스 기사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에 앞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두고 버스 기사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오겠다며 버스기사 B씨에게 기다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B씨는 버스 운행 시각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버스를 출발했고, A씨는 분을 참지 못해 택시를 타고 뒤따라가 주먹을 휘둘렀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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