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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20명 더 늘어 124명…방역당국 "전담 치료병원 지정 운영"

등록 2020.09.02 13:48

수정 2020.09.02 14:21

오늘(2일) 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 수가 124명으로 전날보다 20명 늘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즉시 입원할 수 있는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43개뿐이다.

정부는 이달 내로 중증 환자 병상 110개를 긴급 확보하고 중환자 치료를 위한 장비도 즉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반 환자도 입원 가능한 중증 환자 병상을 '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원'으로 지정해 코로나19 중증 환자만 입원 가능한 병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환자 치료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국방부와 협력해 군의관 등 군 인력 20여 명을 투입하고,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전담 간호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11개 교육기관에서 선발한 중환자 전담 간호사 251명을 최대 8주 동안 교육한 뒤 배치할 예정이다. / 송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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