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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실내운동시설 3곳서 잇단 집단감염…사랑제일교회 누적 1117명

등록 2020.09.02 16:01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34명이 추가돼 누적 1117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발 n차 감염은 종교시설 11곳, 요양시설·의료기관 각 4곳, 직장 6곳 등 27곳에서 벌어져 190명이 확진됐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는 하룻새 22명이 늘어 14개 시도에서 누적 441명이 됐다.

운동시설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서울에선 실내체육시설에서 3건의 집단발생 사례가 보고됐다.

도봉구 ‘메이트휘트니스’에서 총 8명, 동대문구 ‘SK탁구클럽에서’ 총 8명, 중랑구 ‘참피온탁구장’에서 총 5명 등이다.

서울 강남 수서1단지아파트에선 28일 근무자가 첫 확진된 후 5명이 추가돼 총 6명이 감염됐고 경기 시흥 음악학원 관련해선 2명이 늘어 총 20명이 됐다.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규모도 연일 커기오 시어 용인 새빛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 영등포구 권능교회는 총 38명, 서울 노원구 브니엘기도원에선 총 8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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