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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도 베이징 하늘길 열렸다…현대차 전세기 3대 띄운다

등록 2020.09.03 11:58

중국이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수도 베이징에 전세기 운항을 허용했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 오늘(3일)부터 이틀간 모두 3대의 전세기를 띄운다.

현대차 임직원과 가족 등 총 600여명이 탑승해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으로 입국하게 된다.

모든 입국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정에 따라 베이징 인근 지정 호텔에서 14일 간 격리할 예정이다. 입국자들은 공항에서 버스를 이용, 호텔로 바로 이동한다.

중국은 지난 3월부터 베이징으로 오는 모든 국제 항공편 입국을 막고, 인근 도시를 우회하도록 했다.

이번 현대차의 전세기 승인으로 사실상 봉쇄됐던 베이징 하늘 길이 열린 셈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추진 등 한중간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반영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 /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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